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정치권, 김해 봉하로 집결

최유나 2024. 5. 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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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과 인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됩니다.

여야 지도부 등 전현직 정치인이 대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3년 연속 추도식에 참석하고, 여야 대표 등 지도부도 대거 추도식에 집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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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식 주제는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시민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과 인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됩니다.

여야 지도부 등 전현직 정치인이 대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화환을 함께 보내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전할 예정입니다.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도 참석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3년 연속 추도식에 참석하고, 여야 대표 등 지도부도 대거 추도식에 집결합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대표, 김준우 정의당 대표,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대위원장,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자리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 한명숙 전 총리 등 민주당 원로 인사들도 모입니다.

지자체장으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봉하마을을 찾을 예정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시민이 노 전 대통령 과거 사진 등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오늘 15주기 추도식 주제는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로, 노 전 대통령이 2004년 12월 6일 소르본 대학교에 초청받았을 때 했던 연설 중 한 구절입니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공식 추도사, 추도식 주제 영상 상영, 시민 추도사, 추모 공연, 이사장 감사말 순으로 진행되며 추도식 후에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노무현재단은 추도식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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