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주니어가 샌디에이고로? 보가츠 장기 결장, 크로넨워스 2루수, 게레로 1루 맡는다는 시나리오

강해영 2024. 5. 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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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은 가운데 미국 매체들이 게레로 주니어의 행선지 예측에 혈안이 됐다.

보가츠의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샌디에이고는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게레로 주니어는 한 때 홈런 48개로 오타니 쇼헤이와 MVP를 다툰 강타자였으나 올해 4개 홈런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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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은 가운데 미국 매체들이 게레로 주니어의 행선지 예측에 혈안이 됐다.

그 중 한 팀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로 5월 22일부터 소급해 내야수 보가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현 시점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 가능 시기로 '늦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가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전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성 땅볼로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X-레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추후검사 결과 골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가츠는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다 최근 다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깨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보가츠의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샌디에이고는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게레로 수니어의 포지션이 1루수여서 현재 1루를 보고 있는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2루로 복귀시키고 게레로 주니어에게 1루를 맡긴다는 시나리오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따라서 변화무쌍한 A.J. 프렐러 단장이 또 무슨 움직임을 보일지 알 수 없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1루수가 필요하다. 이정후가 시즌아웃돼 공격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밖에 뉴욕 양키스, 다저스, 메츠, 컵스, 애틀랜타 등도 게레로 주니어를 탐낼 수 있는 구단으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레로 주니어는 한 때 홈런 48개로 오타니 쇼헤이와 MVP를 다툰 강타자였으나 올해 4개 홈런에 그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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