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성큼…패션업계, 여름 맞이 기획전 '풍성'

'에이블리·W컨셉·29CM·LF몰' 패션 플랫폼 총출동
다양한 여름 상품 한자리에…쿠폰 발급해 할인율 높여

서울 중구 명동거리 상점에 다양한 옷이 진열돼 있는 모습. 2024.4.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패션업계가 여름옷 장만에 나선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2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5월 말까지 △영앤리치 △베이델리 △쇼퍼랜드 △사뿐 등 인기 쇼핑몰과 단독 기획전을 열고 '얼리 썸머 준비' 콘셉트의 여름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각 쇼핑몰 상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여름 상하의, 샌들, 레인부츠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27일까지 △앤드모어 △베리어썸 △핏시 등 인기 마켓의 여름 인기 급상승 쇼핑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주의 키워드' 기획전도 연다.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을 전 고객에게 지급하며 얇은 소재로 햇빛을 차단해주는 '살안타템', 여름 페스티벌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썸머 페스티벌룩' 등 인기 키워드별 상품을 모아 볼 수 있도록 기획전 페이지를 구성했다.

지오다노, 나이키, 무아무아, 오드스튜디오, 크록스 등이 참여하는 '브랜드 여름 필수템' 기획전도 실시한다. 로고,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인 반소매 티셔츠부터 여름철 활용도 높은 크록스와 슬리퍼, 숏팬츠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W컨셉은 다음달 2일까지 '얼리 썸머'(Early Summer) 행사를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미리 준비하는 여름'을 콘셉트로 티셔츠, 원피스, 샌들, 스윔웨어, 액세서리 등 인기 아이템 2000여 종을 한데 모아 특가에 선보인다.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베스트셀러 특가 △스테디셀러 브랜드 세일 △가성비 추천 아이템 △썸머 트렌드 △카테고리 추천 상품 등 5개 키워드로 소개한다.

베스트셀러 특가에서는 인기 상품을 최대 70%의 높은 할인율로 선보인다. 스테디셀러 브랜드 세일은 인지도 높은 브랜드 10개를 선정해 72시간 동안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 얼리 썸머 행사를 기념해 전상품 대상으로 최대 5만 원 할인 가능한 쇼핑백 13%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재킷, 원피스, 가방 등 인기 카테고리별로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10종도 발급해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9CM는 다음달 2일까지 '왓츠 인 마이 트립'(What's in my trip) 기획전을 실시한다. 여행을 테마로 500여 개 브랜드가 함께하며 1300개가 넘는 상품을 최대 88% 할인 판매한다.

여름 시즌 의류·패션 잡화부터 캐리어, 수영복, 텀블러, 카메라 등 여행지에 필요한 아이템을 카테고리별로 제안한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던스트 △드파운드 △링서울 △비터셀즈 △유라고 △토마스모어 △틸아이다이 등이다. 핏플랍, 예루살렘 샌들 등 활동성이 좋은 신발 브랜드도 함께한다.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큐레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쇼핑 목적의 단거리 여행이 늘어난 만큼 고객들이 많이 찾는 소형 캐리어와 압축용 파우치 등을 선보인다. 또 패턴이 돋보이는 스윔웨어, 아날로그 카메라 등도 할인가에 소개한다.

LF몰은 27일까지 '섬머 에센셜'(Summer Essential) 행사를 열고 여름맞이 패션, 뷰티, 리빙 아이템들을 한데 모아 큐레이션할 예정이다.

여름철 꼭 필요한 카테고리별 아이템을 선별해 제안함과 동시에 선 케어, 장마 아이템, 바캉스 등 상황별 필수템도 추천한다. 7% 할인 쿠폰 발급, 장바구니 30만 원 이상 1만 원 할인 쿠폰 등을 발급받아 더욱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