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한낮 초여름 날씨…오전에 서해안 짙은 안개
정희지 2024. 5. 23. 06:39
오늘도 한낮에는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25도를 넘어서겠고,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구례 31도, 강릉 32도, 밀양은 33도가 예상됩니다.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햇살이 내리쬐며 낮에는 전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가 200m 안팎으로 떨어진 곳이 있습니다.
이 시각 충남 부여의 모습을 보면, 안개가 짙어 시야가 매우 답답합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영동 중북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제주 산지에는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불을 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5.9도, 강릉 23.8도, 포항이 20.6도로 동해안은 크게 어제보다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6도, 광주 29도, 강릉과 대구가 32도로 대부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도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강원도와 영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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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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