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며?' 보가츠, 어깨 골절로 상당 기간 결장...일단 10일 부상자 명단 등재, 수술 가능성 배제 못해

강해영 2024. 5. 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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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보가츠의 어깨가 골절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로 5월 22일부터 소급해 내야수 보가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보가츠는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다 최근 다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깨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보가츠는 2023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1년, 2억8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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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보가츠
잰더 보가츠의 어깨가 골절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로 5월 22일부터 소급해 내야수 보가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현 시점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 가능 시기로 '늦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가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전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성 땅볼로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X-레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추후검사 결과 골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가츠는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다 최근 다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깨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보가츠는 2023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1년, 2억8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보가츠는 2013년 빅리그에 데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통산 1264경기 타율 0.292, 156홈런 683타점 752득점을 기록했다. 5차례 실버슬러거에 선정됐고, 올스타에도 4차례 뽑혔다. 월드시리즈 우승도 두 번이나 경험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올 시즌에는 유격수 자리를 김하성에게 내주고 2루수로 밀려났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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