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한화이글스, 필승조의 힘이 승부를 갈랐다

김민성 2024. 5. 2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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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의 활약이 승부를 갈랐다.

한화이글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장시환-이민우-주현상으로 이어진 필승조와 노시환의 활약으로 인해 7-5 승리를 거둬 3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그럼에도 장시환(6회)-이민우(8회) 필승조를 내세워 상대 공격을 봉쇄한 한화는 7회말 노시환의 동점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8회말 이도윤의 안타와 최재훈의 볼넷으로 상대 필승조 김유영과 박명근을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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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시환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필승조의 활약이 승부를 갈랐다.

한화이글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장시환-이민우-주현상으로 이어진 필승조와 노시환의 활약으로 인해 7-5 승리를 거둬 3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 개막전에서 속절없이 당했던 상대 선발 엔스를 두들겼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 이었다.

안치홍과 김강민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이도윤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한화는 4회초에 선발 김기중의 난조로 1-2 역전을 당했다.

한화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강민과 이도윤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이도윤이 도루에 성공했고, 최재훈의 2타점 2루타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호사다마라 했던가.

5회초와 5회말에 1점씩 주고 받은 뒤 6회초에 바뀐 투수 장민재가 오지환과 구본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급기야는 홍창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3-4로 다시 역전을 당했다.

그럼에도 장시환(6회)-이민우(8회) 필승조를 내세워 상대 공격을 봉쇄한 한화는 7회말 노시환의 동점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8회말 이도윤의 안타와 최재훈의 볼넷으로 상대 필승조 김유영과 박명근을 끌어내렸다.

이후 최인호가 상대 마무리 유영찬을 1타점 적시타로 두들겨 역전에 성공했으며 노시환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7-5로 스코어를 벌렸고 9회초 마무리 주현상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화 선발 김기중은 4이닝 4피안타 2실점 3볼넷 1사구 3탈삼진을 기록해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고, 6번째 투수 이민우는 1이닝 무실점 1피안타 1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 7번째 투수 주현상은 1이닝 무실점 1피안타 2탈삼진으로 4세이브를 올렸다.

반면 LG 선발 엔스는 4.1이닝 8피안타 4실점(3자책)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해 실망감을 안겼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이날 NC에게 패한 키움과 승차 없는 8위로 올라섰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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