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정숙 “먹여줘” 영호 손가락 먹을 기세, 순자와 삼각관계 폭발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4. 5. 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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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이 영호에게 적극 구애하며 순자와 삼각관계 폭발을 예고했다.

그야말로 랜덤하게 정해진 데이트 상대는 영수와 영자, 영식과 영숙, 상철과 현숙, 영호와 순자, 영철과 옥순, 광수와 정숙이었다.

영식의 호들갑 속에 정숙과 영호가 나가자 순자의 표정이 굳었다.

영호를 사이에 두고 정숙과 순자의 삼각관계가 예고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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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정숙이 영호에게 적극 구애하며 순자와 삼각관계 폭발을 예고했다.

5월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0기가 랜덤데이트했다.

그야말로 랜덤하게 정해진 데이트 상대는 영수와 영자, 영식과 영숙, 상철과 현숙, 영호와 순자, 영철과 옥순, 광수와 정숙이었다. 광수는 정숙과 만나자마자 선을 그었지만 할머니에게 살갑게 대하는 정숙이 좋은 사람이라고 결론 내리며 영호와 잘되게 도와주기로 했다.

영수와 영자는 랜덤데이트에서 술을 마시며 더 가까운 사이가 됐다. 술이 약한 영수는 영자와 대화가 재미있어 평소 주량보다 많은 술을 마셨고, 영자가 입술 옆 피부 트러블을 고민하자 “뽀뽀할 때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영자가 “조심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하자 영수는 “왜 없냐”고 발끈해 후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철과 옥순은 모두 미국에서 거주중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대화가 미묘하게 어긋났다. 영철이 전 여친을 데이팅 앱으로 만났다고 하자 옥순은 데이팅 앱을 향한 거부감을 보였고, 영철은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영철은 옥순과 데이트 끝에 영숙을 위한 감기약을 샀고, 옥순은 데이트 후 영철이 영숙에게 감기약을 주는 모습을 목격했다.

영호는 순자와 랜덤 데이트까지 하게 되자 정말 인연인 것은 아닌지 마음이 흔들렸다. 정숙은 광수와 데이트하는 내내 영호가 먼저 말을 걸어줬으면 좋겠다고, 함께 술을 마시고 싶다고 영호에 대해 말했다. 데이트를 하고 돌아가다가 영호를 만난 광수는 바로 “데려다 드려라”며 영호에게 정숙을 넘겨 두 사람 사이를 도왔다.

현숙은 상철과 데이트 후 돌아와 영식에게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감기약, 영양제를 선물했다. 영식은 “기침 계속 하니까 약을 주셨다. 편지에 하트 스티커까지. 너무 피곤했는데 그거보고 피로가 회복됐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현숙을 데리고 나가 대화한 것은 광수.

광수는 “저는 선택권이 주어지면 다음에 무조건 현숙님을 선택하겠다”고 먼저 말했다. 광수는 “지원서 쓸 때 적은 부분들이 2개만 부합해도 직진한다는 마인드로 왔다. 네다섯 개가 부합하는 사람”이 현숙이라 말했다. 하지만 현숙은 광수의 말을 들으면서도 영식이 생각났다고 고백했다.

정숙은 영호와 약속대로 술을 마시러 가며 팔짱을 꼈고, 영식이 목격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못 참아. 지금 영호님이랑. 나 못 참아. 다 이를 거야”라고 흥분했다. 영식의 호들갑 속에 정숙과 영호가 나가자 순자의 표정이 굳었다. 영호를 사이에 두고 정숙과 순자의 삼각관계가 예고된 엔딩.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정숙이 “먹여줘”라며 영호의 손가락까지 먹을 기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손가락을 저렇게 많이 넣어?”라며 기겁했고 송해나도 “뭐하는 거야? 너무 아찔한데?”라고 놀랐다. 정숙, 영호, 순자 본격 삼각관계에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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