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분리수거하는 척 ♥사야 몰래 흡연 발각 ‘위기’ (신랑수업)[어제TV]

유경상 2024. 5. 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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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분리수거를 하는 척 아내 사야 몰래 흡연을 하다가 들켰다.

5월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위기를 맞았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온다고 나가서 몰래 담배를 피우다가 딱 들켰다.

사야는 "할 말이 없다. 심 씨가 자랑했잖아. 친구 앞에서도 담배 끊었다고. 와이프 위해서라고. 이젠 자랑하지 마"라며 분노했고 심형탁은 "분리수거를 더 빨리 했어야 했는데"라고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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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심형탁이 분리수거를 하는 척 아내 사야 몰래 흡연을 하다가 들켰다.

5월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위기를 맞았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온다고 나가서 몰래 담배를 피우다가 딱 들켰다. 사야는 심형탁이 빨리 돌아오지 않자 창밖을 내다봤고, 카메라 줌 기능으로 심형탁이 숨어서 담배 피우는 것을 찾아냈다.

사야는 심형탁에게 “담배 가지고 있는 거 다 갖고 와라”고 요구했고 심형탁은 숨겨놨던 담배를 꺼냈다. 사야가 “또 있지? 지금 다 말해줘”라고 하자 심형탁은 장난감 상자에 또 담배를 꺼냈고, 사야가 “더 있을 것 같은데 느낌에? 빨리 갖고 와”라고 하자 심형탁은 영양제 박스에서 담배를 꺼냈다.

사야가 “또 있나?”라고 묻자 심형탁은 거실 테이블을 오픈해 또 담배를 꺼냈다. 사야는 “할 말이 없다. 심 씨가 자랑했잖아. 친구 앞에서도 담배 끊었다고. 와이프 위해서라고. 이젠 자랑하지 마”라며 분노했고 심형탁은 “분리수거를 더 빨리 했어야 했는데”라고 혼잣말했다.

이어 심형탁은 “담배 3개를 갖고 있다고 3배 피우는 게 아니다. 적재적소에 숨겼을 뿐”이라고 변명했다. 사야는 “난 담배 안 피워서 좋아했다. 인터넷에서 심 씨 사진을 검색하니 담배 피우는 옛날 사진이 나왔다”고 심형탁의 과거 담패 비우는 사진도 언급했다.

심형탁의 담배 피우는 사진이 공개되자 이승철이 “야쿠자 아니냐”고 반응했고 심형탁이 “공익 4주 훈련 받고 나와서”라고 설명하자 이승철은 “공익인데 느낌이 해병대 같다”며 놀렸다.

뒤이어 심형탁 사야 부부는 최면 상담사를 찾아갔다. 심형탁은 “맷 데이먼이 최면 치료로 담배를 끊었다고 듣고 저도 이번에 최면으로 끊고 와이프에게 사랑을 받으려고”라고 설명했다. 심형탁은 최면 상담사에게 “대학교 2학년 때 모델 할 때부터 담배를 피웠다”고 고백했다.

사야는 심형탁이 술을 마실 때도 한 잔 먹는다고 하고 많이 먹는다며 흡연에 더해 게임, 음주, 작은 싸움이 크게 되는 문제도 토로했다. 사야는 “서로 기분 좋을 때는 내가 쓴 휴지도 귀엽다고 하는데 기분 나쁠 때는 지저분하다고. 어느 쪽이냐.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후 심형탁은 최면 상태에서 담배를 피울 때마다 악취 나는 음식물 쓰레기가 폐에 가득 차는 모습을 연상하게끔 암시를 받으며 금연을 위한 노력을 보였다. 또 심형탁은 담배를 처음 피울 당시 가족 문제로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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