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군의관 상급병원 추가 파견"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40년 동안 유지한 '혼인 무효' 판례를 바꿀지에 대해 결론을 내놓습니다.

대법원은 오늘(23일) 오후 2시, 전원합의체를 열고, 혼인 무효 사건 등 판결 3건을 선고합니다.

'혼인 무효 사건' 청구인은 지난 2001년 배우자와 결혼하고 3년 뒤 이혼했는데,

혼인 의사를 결정할 수 없는 정신 상태에서 실질적 합의 없이 혼인신고를 했다며 혼인을 무효로 해달라고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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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3)부터 중증·응급환자를 집중 치료 하는 상급병원이나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 군의관 120명을 추가로 파견합니다.

한 총리는 어제(22)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전문의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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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 씨, 딸 정연 씨가 유족 대표로 참석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리를 함께합니다.

서울시가 미세먼지의 주범인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위해 120억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오늘(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조기 폐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나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4, 5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로, 취약계층은 보조금을 우선 지급하며 저소득층의 생계형 차량과 소상공인은 상한액 내에서 백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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