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김준호 내게 침대 소파 TV 선물, 알고보니 협찬”(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23. 0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홍인규가 김준호의 통큰 선물 비화를 공개했다.

5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7회에는 '개그쟁이' 특집을 맞아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준호는 "그 얘기 하지 마"라며 홍인규를 말렸지만 홍인규는 "침대에도 제가 누워있더라. 사진 넘기다보니 김준호 씨가 소파랑 침대랑 같이 모델 느낌으로 있더라"고 폭로를 이어갔고, 김준호는 "협찬 받아서 인규 사진 한 컷 줬다"고 실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김준호의 통큰 선물 비화를 공개했다.

5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7회에는 '개그쟁이' 특집을 맞아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인규는 '니돈내산 독박투어' 멤버 중 제일 편한 사람이 김준호라며 "놀려도 금방 까먹는다. 술 많이 드셔서. 술 좀 드시면 용돈도 주고 돈도 잘 쓴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만난 지 이렇게 오래됐는데 용돈을 주냐"며 놀라자 홍인규는 "대리비를 준다. 술을 자기만 먹었는데 다 준다. 촬영할 때 자기만 먹었는데 스태프들에게도 대리비를 주더라. 그래서 준호 형이 되게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인규는 미담 공개를 이어갔다. 무명 시절 경제적으로 힘든 때가 있었는데 장동민이 자기도 모르게 아이들 병원비를 계산해주고 갔다고. 김대희는 홍인규가 깨진 휴대폰을 사용하자 새 휴대폰을 사준 적이 있고, 유세윤은 홍인규의 선크림 사업을 돕기 위해 몰래 본인 계정에 이를 홍보해준 적이 있었다.

이때 다시 한 번 김준호가 언급됐다. "제가 힘들게 새 집을 샀다. 그런데 TV, 침대, 소파가 집으로 오는 거다. 준호 형이 '고생했다'면서 (선물로 줬다)"고 밝힌 홍인규는 "그것까지 너무 좋았는데 어느날 검색을 하니 '홍인규 소파'가 나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광고 데뷔를 했다는 것.

김준호는 "그 얘기 하지 마"라며 홍인규를 말렸지만 홍인규는 "침대에도 제가 누워있더라. 사진 넘기다보니 김준호 씨가 소파랑 침대랑 같이 모델 느낌으로 있더라"고 폭로를 이어갔고, 김준호는 "협찬 받아서 인규 사진 한 컷 줬다"고 실토했다.

이어 홍인규 본인 얘기 하지 않고 협찬을 사비로 사준 척한 것에 대해 "그래야 멋있잖나"라고 너스레 떨었고, 홍인규는 "그래도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