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악 리뷰하면 수익 준다"...신종 사기 경찰 수사

윤태인 2024. 5. 2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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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리뷰하면 수익을 주겠다고 속여 선납한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YTN 취재진과 만난 30대 A 씨는 싱가포르 출신 여성이 음악 리뷰 사이트에서 음악을 듣고 평점을 매기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보증금 명목으로 7천4백여만 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40대 B 씨도 외국 여성이 같은 수법으로 보증금 2억여 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주장하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들은 각자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로, 경찰은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한 계좌 등을 추적하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 씨 / 사기 피해자 : 우리나라 돈으로 4천만 원 정도를 고액 인출 통로 비용으로 지불을 해야 이 돈을 출금을 받을 수 있다….]

[B 씨 / 사기 피해자 : (다른 피해자가) 사기꾼한테 받았던 사진이랑 동영상이 제가 받았던 사진이랑 동영상이랑 똑같고, (피해) 금액은 제가 2억 대고….]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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