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호, 랜덤 데이트 상대는? ‘순자’…“정숙 님이 아니더라도” [MK★TV픽]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5. 23.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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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호가 순자와 랜덤 데이트로 만났다.

지난 22일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20기 영호와 순자의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정숙과 데이트를 원했던 영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순자였다.

순자는 원했던 남자와 데이트가 성사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표했고, 순자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 님이 아니더라도,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무시 못 하듯 순자 님도 나와 뭔가 있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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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영호, 랜덤 데이트는 인연?
“정숙 님 아니더라도 순자 님도 나와 뭔가 있나”

‘나는 솔로’ 영호가 순자와 랜덤 데이트로 만났다.

지난 22일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20기 영호와 순자의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영호가 순자와 랜덤 데이트로 만났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정숙과 데이트를 원했던 영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순자였다. 순자는 원했던 남자와 데이트가 성사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표했고, 순자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 님이 아니더라도,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무시 못 하듯 순자 님도 나와 뭔가 있나?”라고 말했다.

영호의 말에 데프콘이 “운명론”이라고 반응하자 이이경은 “그렇게 생각이 든다니까”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순자는 단독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잘 생겼네요”라는 할머니의 말에 순자는 “할머님께서 너무 잘생긴 남자는 안 된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영호는 “별로 안 잘생겨서 괜찮다”고 말했고 할머니는 “행복하게 살아”라며 “아기 안 낳는단 말은 꿈에도 하지 마라. 딸 둘에 아들 하나 꼭 낳고 그렇게 잘 살아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순자는 단독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드러냈다. “‘둘이 잘 되면 되겠네’ 하시는 말씀들 그런 거에서 진짜 그렇게 된다면 되게 재밌겠다”는 순자는 “인연이 반복되다 보면 운명이 될 수도 있겠죠”라며 희망을 표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이경은 “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더군다나 랜덤 데이트인데”라며 끄덕였다.

한편, “서로 마음도 조금씩 확인을 했던 거 같아서, 제대로 밥 한번 먹어 보고 싶다”며 영호와의 랜덤 데이트를 바란 정숙은 광수와 매칭이 됐다. 광수는 “올 게 왔구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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