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기술혁신 기적으로 100년 기업 도약”

한재희 기자 2024. 5. 23.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뤄냅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22일 충북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회사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100년 기업 도약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 회장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40주년 기념사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뤄냅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22일 충북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회사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100년 기업 도약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 회장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40년 전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도 “지난 40년이 글로벌 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한 숨가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여정은 우리가 스탠더드(기준)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행사가 끝난 뒤 임직원들은 충주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는 ‘플로깅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한 달 전부터 임직원들이 한 걸음당 1원씩 적립하는 캠페인을 통해 모은 1억 원의 기금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1982년 현대중전기의 운반기계 사업부였던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주식회사로 분리 출범해 현재는 국내 1위, 글로벌 시장에선 매출액 기준 7위 엘리베이터 회사로 성장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