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혼란', 츠바이크 소설중 에로티시즘 최고봉"

조수원 기자 2024. 5. 23. 0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소설 '감정의 혼란'은 에로티시즘을 다룬 츠바이크의 소설 중 최고봉이라 꼽힌다.

아모크, 책벌레 멘델, 체스 이야기까지 총 4편이 담긴 츠바이크 소설집 표제작인 '감정의 혼란'은 동성애자의 성적 욕구와 고통, 그리고 대도시 슬럼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사실주의적인 강렬한 언어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슈테판 츠바이크 센터'와 잘츠부르크대학교가 철저한 문헌학적 고증을 거쳐서 출간한 완결판으로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감정의 혼란(사진=하영북스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슈테판 츠바이크의 소설 '감정의 혼란'은 에로티시즘을 다룬 츠바이크의 소설 중 최고봉이라 꼽힌다. 출간 즉시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 아니라,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정신분석학 창시자 지크문트 프로이트는 이 책에 대해 "예술의 최고봉"이라고 했다. 츠바이크에 "당신은 빼어난 솜씨로 솔직하고 진실하게 진정성 있는 작품을 썼으며 온갖 위선이나 감상성을 배제했다"며 "이보다 더 잘 쓸 수는 없음을 흔쾌히 인정한다"고 평가했다.

아모크, 책벌레 멘델, 체스 이야기까지 총 4편이 담긴 츠바이크 소설집 표제작인 '감정의 혼란'은 동성애자의 성적 욕구와 고통, 그리고 대도시 슬럼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사실주의적인 강렬한 언어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슈테판 츠바이크 센터’와 잘츠부르크대학교가 철저한 문헌학적 고증을 거쳐서 출간한 완결판으로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