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선인들 한목소리…“22대 국회선 본회의·상임위 매주 열겠다”

서동철 기자(sdchaos@mk.co.kr), 구정근 기자(koo.junggeun@mk.co.kr) 2024. 5. 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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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22일 매주 본회의와 상임위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윤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당선인들은 국회법에 따라 매주 월·화 상임위, 수·목 상임위 소위, 목요일 본회의 개최를 실질화하기로 했다"며 "기후위기, 저출산, 사회 양극화, 지역균형발전, 남북화해 협력에 대한 구체적 대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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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선인 워크숍 개최
尹 견제 위해 탄핵권 적극 활용
패스트트랙 처리기간 9->6개월 단축
부산엑스포 국정조사 추진
22일 충남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워크숍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22일 매주 본회의와 상임위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정치적 효능감을 보여주겠다는 목적이다. 이들은 또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장관·검사에 대한 탄핵소추권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민주당 당선인들은 이날 충남 예산 덕산면에서 열린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 분임 토의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윤종군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당선인들은 국회법에 따라 매주 월·화 상임위, 수·목 상임위 소위, 목요일 본회의 개최를 실질화하기로 했다”며 “기후위기, 저출산, 사회 양극화, 지역균형발전, 남북화해 협력에 대한 구체적 대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선인들은 검사나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 권한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정부 인사의 국회 불출석, 위증, 자료 미제출에 대한 처벌 강화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현재 국회법상 상암위와 소위는 매주 가동되어야 함에도 발목잡기로 일관하는 여당으로 인해 일하는 국회가 장애를 겪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국회법과 국회가 전달하는 민의를 무시할 수 없도록, 강력한 야당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당원 의사를 당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당원 민주주의를 실질화해 달라진 민주당 모습을 보여주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여 이를 위해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기간을 9개월에서 6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방안,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안 등도 아이디어로 거론됐다.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을 슬로건으로 한 민주당의 이번 워크숍은 이날부터 23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워크숍에는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당선인 171명 가운데 167명(김영호·어기구·주철현·추미애 제외)이 참석했다.

서동철기자·예산/구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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