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복은 제자리에 있는 것…지금 가장 행복지수 높아” (유 퀴즈 온 더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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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과거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 뒷이야기를 전했다.
2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5회 '축제' 특집에서는 100만뷰 동아리 모집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태안여중 밴드부 KBZ, 축제의 신 가수 싸이, '선재 업고 튀어'로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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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과거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 뒷이야기를 전했다.
2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5회 ‘축제’ 특집에서는 100만뷰 동아리 모집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태안여중 밴드부 KBZ, 축제의 신 가수 싸이, ‘선재 업고 튀어’로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싸이가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뉴욕에서 연말 공연을 펼친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유재석, 노홍철도 함께 무대에 올랐던 것. 유재석은 “이런 날이 내 인생에 언제 또 있겠나”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어릴 적 우상인 MC 해머도 봤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싸이는 “그때 형이 김영철 씨한테 영어를 배워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싸이는 유재석이 와이파이 모양의 불이 반짝거리는 옷을 입고 있었다며 “버튼을 누르면 불이 켜졌는데, 위축된다 싶으면 그 버튼을 누르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싸이는 “우연히 일어난 일이지만, K-POP에 하나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건 ‘강남스타일’ 때문에 빌보드 집계 방식이 바뀌었다. 그전에는 유튜브 조회 수를 차트에 적용 안 했었다. 조금은 의미 있는 일조를 하지 않았나”라며 뿌듯해했다.
싸이는 “2012년에 ‘강남스타일’이 터지고 몇 년간 외국에서 활동하다가 2017년에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라고 한 후, “행복은 제자리에 있는 것 같다. 컨트롤할 수 없는 곳까지 가버리니까 쉽지 않더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는 게 가장 좋더라. 그래서 2017년부터 지금까지가 가장 행복지수가 높지 않나”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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