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갈말읍 양돈농장 ASF 판정…방역대 이동중지 명령

이재용 2024. 5.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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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철원군 갈말읍 소재 양돈농장에서 올해 첫 강원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본지 5월22일자 5면)해 방역당국과 양돈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21일 철원군 갈말읍 소재 양돈농가에서 ASF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문제는 철원군이 도내 최대 양돈농가 밀집지역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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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 갈말읍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22일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 방역요원들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재용

속보=철원군 갈말읍 소재 양돈농장에서 올해 첫 강원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본지 5월22일자 5면)해 방역당국과 양돈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21일 철원군 갈말읍 소재 양돈농가에서 ASF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양돈농장에는 1600여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에 40여 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철원군에 신고했다. 이에 시료채취와 임상검사에 들어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날 오후 8시쯤 ASF 양성판정을 내렸다. 이번 ASF 판정은 지난해 9월 화천 하남면 원천리 이후 8개월 만이며 올해 처음이다. 문제는 철원군이 도내 최대 양돈농가 밀집지역이라는 점이다. 철원지역의 양돈농가는 이번 확진 농가를 포함해 총 65곳이며 사육두수도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서 가장 많은 14만3816마리에 달한다. 도와 철원군은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48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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