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장 후보에 남우동·조병렬·박승우·조성준 물망

이설화 2024. 5.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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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강원대학교병원장 공개모집이 다음달 초 시작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후보자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강원대병원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제9대 강원대병원장 임용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박 교수는 "고민을 해봐야 한다"며 "제2병원 설립, 노조관계, 강원대와의 관계 등 운영면에서 병원장이 해야할 일은 많다"고 했다.

강원대병원은 오는 7월 18일 이사회를 열고 임용후보자들로부터 병원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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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10일 공개모집

제9대 강원대학교병원장 공개모집이 다음달 초 시작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후보자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강원대병원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제9대 강원대병원장 임용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지난 2021년 7월 말 임기를 시작한 남우동 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 29일 종료된다. 공모를 앞둔 22일 현재 남 원장과 조병렬 심장내과 교수, 박승우 신경외과 교수, 조성준 흉부외과 교수가 거론된다.

남 원장은 병원 초대 기획조정실 실장, 교육연구실 실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21년 제8대 원장에 임용됐다. 남우동 원장은 직접적인 재도전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재도전이 유력하다는 게 내부의 평가다. 남 원장은 22일 “병원이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원장의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심적 부담이 크다”고 했다.

조병렬 교수는 강원대병원 건강검진센터장, 내과장 등을 거쳤다. 조 교수는 “(신청을)고민하고 있다”며 “(운영)계획은 있는데, 현재 병원 상황이 많이 안좋다.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이 크다”고 했다. 박승우 교수는 속초의료원장, 강원지역암센터소장 등을 역임했다. 박 교수는 “고민을 해봐야 한다”며 “제2병원 설립, 노조관계, 강원대와의 관계 등 운영면에서 병원장이 해야할 일은 많다”고 했다.

조성준 흉부외과 교수 역시 후보군에 거론된다. 조 교수는 일본 동경 국립암센터 연구원 등을 지냈다.

강원대병원은 오는 7월 18일 이사회를 열고 임용후보자들로부터 병원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이사회가 교육부에 대상자를 추천하고, 교육부가 최종 임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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