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계속, 경상권 내륙 30도 이상[오늘 날씨]

초여름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맑고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더워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권은 24일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2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보가 됐다.

24일까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기온이 오르는 곳도 많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서해안과 수도권 내륙,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북부 중산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측이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