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늦어도 내년 안에 결혼” 깜짝 계획 발표(라디오스타)

서유나 2024. 5. 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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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5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7회에는 '개그쟁이' 특집을 맞아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구라, 김국진은 "공개 연애 3년이면 할 때 됐지", "올해 안 계획 있냐"면서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 계획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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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5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7회에는 '개그쟁이' 특집을 맞아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대희는 김준호 '지민이 타령'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준호가 방송에서 매번 지민이 사랑꾼으로 어필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 어느 기사 댓글에 '피로감이 느껴진다'고 하더라. 그 댓글이 제 마음이다"라고 토로했다.

김준호는 "리얼 예능이 일상을 보여주는 거잖나. 지민이를 사랑하는 게 일상인데 왜 피로하다고 하지"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김구라는 "일상을 카메라 밖에서 해도 되잖나. 난 뭐 우리 딸 안 사랑하나"라고 일침을 놓았고, 김준호는 "내가 자랑을 많이 했구나"라고 반성했다.

이후 김대희는 "'이럴 거면 빨리 결혼을 해라'(싶다)"면서 "제가 매년 사주 보는 곳이 있는데 물어보더라. 가르쳐줬더니 지민이와 궁합을 보러 갔나 보다. 그 분이 궁합이 너무 좋고 올해 안에 결혼하면 너무 좋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김구라, 김국진은 "공개 연애 3년이면 할 때 됐지", "올해 안 계획 있냐"면서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 계획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준호는 "'늦어도 내년 안에는 해야 되지 않나'라고 둘이 얘기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975년생 김준호는 지난 2006년 연극배우 김은영과 결혼했으나 2018년 1월 원만한 합의 후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 동료 개그맨 김지민과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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