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경선 가자 전쟁 반대 여론 속 '지지후보 없음 18%'

권준기 2024. 5. 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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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자 전쟁 반대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이미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로 내정된 민주당 경선에서 '지지후보 없음' 표가 적잖이 나오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켄터키주 민주당 경선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71.3%를 득표한 가운데 지지후보 없음이 17.9%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나온 '지지후보 없음' 표는 주로 바이든 대통령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대한 항의 표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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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자 전쟁 반대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이미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로 내정된 민주당 경선에서 '지지후보 없음' 표가 적잖이 나오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켄터키주 민주당 경선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71.3%를 득표한 가운데 지지후보 없음이 17.9%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나온 '지지후보 없음' 표는 주로 바이든 대통령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대한 항의 표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무슬림 인구가 많은 미시간주와 미네소타주에서는 지난 2월 경선에서 지지후보 없음 표가 각각 13%와 19%에 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미국 내 무슬림 표심이 바이든 대통령을 이탈해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타임스 여론조사를 보면 애리조나와 조지아 등 경합주 5곳에서 무슬림 유권자 표심은 트럼프 57% 대 바이든 25%로 크게 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켄터키주 경선에서 85% 득표율을 기록했고 3월에 사퇴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6% 수준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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