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마리아, 홍어+묵은지 먹방..이승철 "나보다 잘 먹어"[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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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마리아가 '대한 외국인' 면모를 뽐냈다.
22일 방송된 채널 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115회에서는 경주 여행을 떠난 에녹, 손태진, 마리아가 홍어 전문 식당에 방문했다.
홍어가 나오자 마리아는 "막걸리 한잔해야 하지 않을까? 경주 막걸리 하자"라며 '한국인'다운 멘트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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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채널 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115회에서는 경주 여행을 떠난 에녹, 손태진, 마리아가 홍어 전문 식당에 방문했다.
식당에 들어선 에녹과 마리아는 "너무 좋다, 기대된다"라며 설렘을 표했지만, 손태진은 사색이 된 표정으로 "향이 다른 기대를 만들어"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홍어가 나오자 마리아는 "막걸리 한잔해야 하지 않을까? 경주 막걸리 하자"라며 '한국인'다운 멘트를 내뱉었다. 그뿐만 아니라 난이도가 가장 높은 홍어의 코 부위를 먹으며 "맛있다. 요 집 잘하네"라며 구수한 리액션을 보였다. 이에 손태진은 "민증 까봐라. 한국 사람일 수도 있다"라며 마리아의 정체를 의심했다.
마리아는 뜨거울수록 냄새가 더 올라오는 특성이 있는 홍어가 담긴 라면까지 거뜬히 들이키고 홍어를 묵은지에 싸 먹으며 완벽하게 즐겼다. 이에 자타 공인 '홍어 고수'라는 이승철도 "이건 나도 못 먹는다"라며 "나보다 잘 먹는 거다. 마리아 부모님이 궁금할 지경이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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