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선민 당선인 강릉 당원간담회 개최… “지역인재 중요·지역 현안 해결 필수”

▲ 조국혁신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2일 강릉 오죽한옥마을 사물재에서 김선민 당선인 강릉 당원간담회를 개최했다.황선우

조국혁신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강미숙)는 22일 강릉 오죽한옥마을 사물재에서 김선민 당선인 강릉 당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릉, 동해, 태백 등 영동지역 당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민 당선인은 이날 함께해준 영동지역 당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응원을 부탁했다. 또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나갈 것을 밝혔다.

▲ 국혁신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2일 강릉 오죽한옥마을 사물재에서 김선민 당선인 강릉 당원간담회를 개최했다.황선우

김 당선인은 “정기적으로 지역을 돌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겠다”라며 “당원 수가 적다고 해서 지역을 찾지 않는 것은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의정활동과 지역활동을 같이 접목해 나갈 것, 지역인재 발굴이 중요하다. 지역인재와 함께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다”라며 당원들과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 여성 당원 확대도 이뤄내야 함을 언급했다.

▲ 김선민 당선인이 이날 간담회에서 질의응답하며 당원들과 소하는 모습.황선우

당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의료·복지 등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당원은 “도대체 영동지역에서 당에 가입한 사람이 누구인지, 오늘에서야 알았다”라며 “지역 당원들의 교류의 장과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시급하다”고 주장하며 하나됨을 주문했다. 소속감과 공감대를 증폭시켜줄 장치·방안 구축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참석 당원들은 “당원 의견 종합 및 전달 창구가 필요하다. SNS, 밴드 등 활동을 통한 긴밀한 소통도 중요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김선민 당선인이 이날 간담회에서 축하받는 모습.황선우

끝으로 김선민 당선인은 “지역에 올 때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운다. 오늘 말씀해 주신 당원들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소통하며 함께 걸어갈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황선우 woo6745@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