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로 운전하다 시내버스 '쿵' 알고보니 현직 경찰…"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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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은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경위는 지난 15일 오후 10시30분께 전주시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다 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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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은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경위는 지난 15일 오후 10시30분께 전주시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다 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경위는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적발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7일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감찰 조사를 진행한 뒤 징계 수위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낸 것은 맞다. 다만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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