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 "미리 알고 가면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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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플레이엑스포는 대형 신작 게임들의 출시보다는 다양한 종류와 장르의 게임을 접하고 즐기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플레이엑스포의 또 다른 꽃 '인디 게임존'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다.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가 나날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는 더 많은 게임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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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플레이엑스포는 대형 신작 게임들의 출시보다는 다양한 종류와 장르의 게임을 접하고 즐기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매년 개최될 때마다 행사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도 여러 플랫폼의 게임사들이 참가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엘든 링' DLC를 선보이는 반다이남코, 다양한 게임을 만날 수 있는 닌텐도 부스의 인기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규모가 크고 부스도 많은 만큼 무작정 행사장을 방문해 발이 가는 대로 둘러보면 의미 없이 체력을 낭비할 수 있다. 부스 배치도와 콘텐츠를 미리 확인해서 동선을 미리 구상하고 방문하면 보다 쾌적하게 행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미출시 게임을 먼저 해볼 기회 '한국 닌텐도 부스'
한국닌텐도가 거대한 체험존으로 행사장에 참여했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등 한국에 정식 출시한 소프트웨어와 아직 발매되지 않은 게임을 남들보다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 게임들로 꾸며진 포토존도 준비돼 있어 행사장 방문을 기념하는 게 가능하다. 한국닌텐도 부스는 E06으로 행사장 중앙에 위치해 있다.
■ 성우도 보고 한정 굿즈도 얻자 '니케 특별방송'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의 특별 방송이 25일 오후 4시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라피 역의 김보나 성우, 에이드 역의 홍수정 성우, 프리바티 역의 방시우 성우가 무대에 올라 미니 게임, 즉석 연기 등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현장에 방문한 지휘관들에겐 1.5주년 기념 티셔츠를 수량한정으로 증정한다. 성우들을 실제로 보고 한정 굿즈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니 팬이라면 꼭 방문하자.
■ 소울라이크 팬이라면 필수 '엘든링 특별전'
22일 DLC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해 뜨겁게 달군 '엘든링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선 '미켈라의 검 멜라니아'의 실물 스태추를 비롯한 엘든링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시공 메스메르'의 실물 스태추가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별전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부스에서 개최된다. 해당 부스는 B01에 위치해 있어 행사장에 입장하면 곧장 구경 가능하다.
■ 이터널리턴 팬의 필수 코스 '루미아 야시장'
다양한 2차 창작 굿즈를 판매하는 '루미아 야시장'이 플레이엑스포에서 열린다. 유저들은 여기에 방문해서 이터널리턴과 관련된 다양한 굿즈들을 구매해 소장할 수 있다. 총 30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루미아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에선 각종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테이지 루미아'와 현장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는 '여름맞이 이벤트존'도 준비돼 있다.
루미아 야시장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로 운영된다. 플레이엑스포 개최 첫 날인 목요일에 방문해서 낭패를 보지 않도록 미리 숙지해두자.
■ e스포츠를 좋아한다면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올해도 어김없이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이 플레이엑스포 기간 동안 개최된다. 카트라이더부터 FC온라인, LoL, 이터널리턴, 철권8, 레인보우식스까지 작년보다 많은 게임들로 대회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캠퍼스 대항전이 많았던 2023년과 달리 이번엔 공식 대회 결승전들을 대다수 준비한 만큼, 실제 프로들이 경기하는 모습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인디게임 사랑단 모여라! '인디 게임존'
플레이엑스포의 또 다른 꽃 '인디 게임존'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다.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가 나날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는 더 많은 게임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인디 게임존은 행사장 중앙을 기준으로 폭넓게 퍼져 있어 다른 부스를 방문하거나 출구로 나갈 때 등 어디를 가든 눈에 들어온다. 또한 인디 게임존이 아니라도 PC, 모바일 게임존에 가면 소규모 개발사들의 작품들이 준비돼 있으니 구경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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