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 나선 스파크플러스, 신규 서비스 '오피스B' 100% 계약

최태범 기자 2024. 5. 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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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파산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스파크플러스는 기존 공유오피스 사업을 넘어 더욱 폭 넓은 오피스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오피스B는 스파크플러스가 리브랜딩 후 처음 선보인 서비스다.

오피스B는 다년간 쌓아온 오피스 구축·운영 노하우에 테크를 접목시켜 중소형 규모의 기업에 최적화된 업무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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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신규 출시한 서비스 '오피스B(OFFiCE B)'의 입주사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파산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스파크플러스는 기존 공유오피스 사업을 넘어 더욱 폭 넓은 오피스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오피스B는 스파크플러스가 리브랜딩 후 처음 선보인 서비스다. 오피스B는 다년간 쌓아온 오피스 구축·운영 노하우에 테크를 접목시켜 중소형 규모의 기업에 최적화된 업무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오피스B 역삼'의 모든 입주사는 단독층을 사용할 수 있고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활용한 무인 운영체제(OS)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관리 인력 없이도 오피스 운영이 가능하다.

클리닝과 기기 렌탈 등 오피스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비롯해 출퇴근, 미팅룸 예약, 조명, 냉난방 등을 앱에서 이용해 기업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 공급자인 빌딩 입장에서도 관리 효율이 높아졌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임대인들과 거래하며 중소형 빌딩 시장에 아쉬움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내외부적으로 빌딩의 가치를 높여 장기적으로 빌딩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특히 오피스B는 사람과 공간의 상호작용에 집중한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머무는 공간인 만큼 최적의 환경을 유지해 업무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피스에 머무는 동안 고객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오피스B는 중소형 빌딩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공급자와 좋은 오피스를 이용하고 싶은 수요자 양측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며 "중소형 오피스 빌딩 시장에서 3세대 오피스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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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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