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국가유공자 주거 지원 위한 '현충일 6.6km 걷기대회' 개최

한국해비타트가 오는 6월 6일 현충일,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주거 지원 사업' 모금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걷기 대회는 나라를 위해 숨진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국가유공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회는 서울 남산공원에서 진행되며 1천 5백 명의 참가자들이 가수 션과 함께 6.6㎞를 걸으며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할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 전액은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에 기부됩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이들은 걸음 기부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기부마라톤 '3.1런', '8.15런' 등을 진행하며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112세대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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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alethei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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