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천안 K-컬처박람회, 세계박람회로 키울 것"

개막식 참석

22일 '2024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 리셉션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은 K-컬처박람회를 국제박람회로 성장시키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충남도청 제공) ⓒ News1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천안 K-컬처박람회'를 국제적인 박람회로 성장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긴 세월 응축된 천안의 문화가 이제는 젊음을 더해 전세계로 뻗어 나가며 '문화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K-컬처박람회가 한류를 선도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와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세계박람회를 통해 발전을 거듭했던 것처럼 천안 역시 그렇게 될 것"이라며 "K-컬처박람회를 '세계박람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5일 동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