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돕는다...청년창업파크 '스파크' 착공

<앵커>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파크 '스파크' 기공식이 오늘 서원대에서 열렸습니다.

SK하이닉스와 서원대가 손잡고 청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산실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 청년 창업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현석기잡니다.

<리포트>

청년창업파크 '스파크'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지난 2년동안 SK 하이닉스와 서원대가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입니다.

SK하이닉스는 스파크 조성을 위해 20억원을 후원하고, 서원대는 부지와 사업지원,건축비를 분담합니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인프라를 극복하고 지역 청년의 창업과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이일우 부사장/SK하이닉스
"지역에 있는 청년들이 일자리문제로 지역을 떠나가고 있는 서글픈 현실에서 과연 사회적 공헌을 청년이 중심이 되서 청년 창업을 지원할수 없을까"

서원대는 창업 교육과 투자 마케팅, 기술지원을 위한 스파크 사업단을 2년전 발족하고 지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손석민총장/서원대
"소상공인 창업서부터 기술창업까지의 어떤 전분야를 아우르고 또한 에비창업부터 도약까지의 이 창업의 생태계를 좀 완성하고자"

<그래픽>
청년창업파크는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4층,건축면적 1221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됩니다.

여기에는 연구실과 공유오피스텔, 창업기업 입주공간이 마련됩니다.//

기업과 대학이 손을 맞잡고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기는 이번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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