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미국 콜로라도, 대형우박 피해

최현미 2024. 5. 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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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지역에 야구공 크기만 한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지난 월요일 밤, 콜로라도의 소도시 유마에 폭우와 함께 우박이 떨어져 자동차 창문이 산산조각이 났고, 우박이 눈처럼 쌓여 차량이 도로 한가운데 갇혔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이날 지름이 10cm에 달하는 대형 우박이 쏟아졌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지만 오후부턴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비가 내릴 때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내일도 한낮 기온이 45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파리는 짙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하겠고, 베를린에는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워싱턴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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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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