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 낮 최고 31도까지 올라…자외선·오존 주의

이제 한낮에는 반소매 차림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오늘(22일)도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도심 곳곳에는 여름철에 자주 보이는 아지랑이도 피어났는데요.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 26도, 대구는 무려 31도까지 올라 덥겠고요. 당분간 25도를 웃도는 낮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쓰셔야겠는데요.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겠습니다.

출근길 서쪽 지역은 자욱한 안개로 인해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겠는데요. 다만, 제주 산지의 대기는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청주와 대구가 17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전 29도, 창원 30도, 강릉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에는 강원·영서와 경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