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234년 사회적가치 16조8000억 창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그룹이 지난해 16조800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추구하는 SK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화폐 단위로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SK그룹은 그간 고도화해 온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기반으로 미래에 창출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 목표 및 방향성을 설정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년 환경·사회 기여 2배 달성 목표
SK그룹이 지난해 16조800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사회적 가치는 이해 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 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말한다.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추구하는 SK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화폐 단위로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첫 측정을 시작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액은 약 93조원이다.
SK그룹은 경제 간접 기여 성과와 환경 성과, 사회 성과 3개 분야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한다. 지난해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16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력 사업 업황이 악화하면서 배당과 납세액이 줄어든 결과다.
SK그룹은 그간 고도화해 온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기반으로 미래에 창출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 목표 및 방향성을 설정하기로 했다. 우선 2030년까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성과를 지금보다 2배 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SK그룹은 “글로벌 경기 및 업황에 따라 등락을 보일 수밖에 없는 배당과 납세 영역을 제외한 사회적 가치 성과는 6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각 관계사가 보유하고 있는 사업 역량 및 인프라를 사회문제 해결에 직간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