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인력난’ 시달리는 제주 학교급식 노동자들

KBS 지역국 2024. 5.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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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중학교에서 부실 급식 문제가 불거졌고, 조리종사원 부족이 이유로 드러나며 논란이 있었죠,

그런데 제주지역의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급식 노동자 결원률이 전국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이 문제와 관련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회견도 있었는데요,

자세한 상황 알아보죠,

학교급식 조리실무사로 일하고 계신 현성미 씨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제주지역 학교급식 현장의 상황은 어떻다고 보세요?

[앵커]

노조의 자료를 보니까 제주지역 조리원 결원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나왔는데 사람이 부족하다 보니 어떤 문제가 생깁니까?

[앵커]

사람은 부족한데 올해 3월 기준 제주지역 신규 채용 미달률이 59%로 이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나와 있습니다.

채용 계획에 절반도 충원하지 못했다는 거잖아요?

[앵커]

이렇게 학교급식 현장의 인력 부족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세요?

[앵커]

이 자리를 빌어서 제주도교육청에 요구하는 내용이 있다면 전해주시죠.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학교급식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이 시급히 개선됐으면 합니다.

연결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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