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낮 32도 초여름 날씨 보인다… 경상권 내륙 당분간 ‘푹푹’
강승훈 2024. 5. 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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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기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한동안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23일은 전국의 아침 최저 12∼22도, 낮 최고 22∼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6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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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기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한동안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는 목요일인 23일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동구 효목동 일대는 한낮 30.2도를 기록됐다. 고기압 영향에 더해 따뜻한 서풍과 햇빛 과열로 인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경북에서는 김천 31.3도, 포항(기계면) 30.8도, 성주 30.6도, 경산(하양읍) 30.4도 등으로 나타났다. 경상권 내륙의 낮 기온은 24일까지 30도를 웃돌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3일은 전국의 아침 최저 12∼22도, 낮 최고 22∼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6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른다고 예보했다.
23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깨끗하고, 대기질은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면서 강한 자외선까지 내리쬐겠다. 금요일 영서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에 이어 26∼27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알렸다.
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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