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맑은 냇가 [옵스큐라]
한겨레 2024. 5. 22. 19:30
시원한 냇물에 발 담그고 앉아 서로 머리를 기댄 채 책을 읽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청계천에서 만난 장면입니다. 이곳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가 운영 중입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저녁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군요. 산으로 바다로 떠나지 못해도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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