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평산마을 문재인 예방…친문 구심점 역할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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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부부와 만나 2시간 가량 환담을 나눴다.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었던 김 전 지사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로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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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부부와 만나 2시간 가량 환담을 나눴다. 김 전 지사와 문 전 대통령은 간단한 안부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부터 영국 런던정경대 방문 교수 활동차 출국했던 김 전 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5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9일 귀국했다.추도식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다.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었던 김 전 지사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로 출마해 당선됐다. 2017년 지방선거에선 민주당 첫 경남도지사로 선출되며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됐었다.
하지만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만기 출소를 6개월 앞둔 2022년 12월 특별사면됐다. 형을 면제하는 사면과 별개로 복권 조치는 이뤄지지 않아 2028년 5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된 상태이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친문’ 구심점 역할론 부상으로 정가의 주목받고 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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