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없었으면 좋겠어요..제가 원래 솔직해요" 첫 출근한 알바생, 결국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수연 2024. 5. 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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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으로부터 황당한 말을 들은 사장이 아르바이트생을 해고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손님이 한 명도 없는 가게에서 사장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오늘 좀 한가하네"라고 말을 건네자 아르바이트생은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화가 난 사장이 "사장 앞에서 할 말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하자 아르바이트생은 "제가 원래 솔직한 편"이라며 "나쁜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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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한명 없는 가게에서 사장과 나눈 대화
누리꾼 "MZ라고 다 저러는건 아니다" 눈살
처음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이 사장에게 "손님이 계속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있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캡처

[파이낸셜뉴스] 처음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으로부터 황당한 말을 들은 사장이 아르바이트생을 해고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첫 출근한 알바의 충격적인 한마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한 식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폐쇄회로(CC)TV로 처음 출근한 아르바이트생과 사장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손님이 한 명도 없는 가게에서 사장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오늘 좀 한가하네"라고 말을 건네자 아르바이트생은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이에 당황한 사장은 무슨 말이냐고 되물었고, 아르바이트생은 "손님이 계속 없었으면 좋겠다"고 재차 말했다.

화가 난 사장이 "사장 앞에서 할 말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하자 아르바이트생은 "제가 원래 솔직한 편"이라며 "나쁜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장은 '손님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아르바이트생의 말에 대화를 시도했지만 함께 일하기 힘들 것 같다고 판단해 아르바이트생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직한 게 아니라 무례한 거다", "가정교육과 연관 있다", "솔직과 예의는 구분해야 한다", "알바끼리는 저런 말 할 수 있지만 사장 앞에서 저렇게 말하는 건 개념이 없는 거다", "MZ라고 다 저런 건 아니다. 낮은 지능을 MZ라고 포장하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르바이트생 #손님 #사장 #첫출근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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