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경기 무패행진' 레버쿠젠, 유로파리그 정상까지 노린다...23일 아탈란타와 맞대결

금윤호 기자 2024. 5. 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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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경기에서 51경기 무패(42승 9무)를 기록 중인 레버쿠젠(독일)이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까지 노린다.

레버쿠젠은 사비 알론소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 아래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8승 6무 승점 90으로 클럽 창단 120년 만에 첫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레버쿠젠은 리그와 컵대회 등을 포함해 공식전 51경기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어 UEL 결승에서도 무패를 이어가면서 우승을 차지할 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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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공식 경기에서 51경기 무패(42승 9무)를 기록 중인 레버쿠젠(독일)이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까지 노린다.

레버쿠젠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더블린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UEL 결승전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와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모든 관심은 레버쿠젠으로 향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사비 알론소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 아래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8승 6무 승점 90으로 클럽 창단 120년 만에 첫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레버쿠젠은 리그와 컵대회 등을 포함해 공식전 51경기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어 UEL 결승에서도 무패를 이어가면서 우승을 차지할 지 주목을 받고 있다.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한 뒤 기뻐하는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은 한국축구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손흥민(토트넘)이 뛴 바 있어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구단이다.

레버쿠젠이 상대할 아탈란타는 8강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을 상대로 1, 2차전 합계 3-1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오른 뒤 마르세유마저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아탈란타와의 결전을 앞두고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은 "상대는 훌륭한 감독과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내일 그런 훌륭한 팀과 맞붙는다는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전처럼 준비할 것이다. 51경기 동안 패하지 않아 선수들은 다양한 상황에 적응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AFP,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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