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송영길, 또 보석 청구…기각 49일만

김성수 2024. 5. 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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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법원에 다시 보석을 신청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에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 1월 4일 구속 기소됐다.

송 대표는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27일 같은 재판부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지만, 지난 3월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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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 보석 허가되지 않아도 오는 7월 초 석방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법원에 다시 보석을 신청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에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뉴시스)
앞서 송 대표는 지난 1월 4일 구속 기소됐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억60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당 관계자에 살포하고,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300만원을 받은 혐의가 있어서다.

송 대표는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27일 같은 재판부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지만, 지난 3월 기각됐다. 이번 2차 보석 신청은 기각 49일 만이다.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 기간은 6개월이다. 보석이 허가되지 않더라도 송 대표는 오는 7월 초 풀려난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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