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김경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이우연 기자 2024. 5. 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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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자 '친문재인계' 구심점으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지사는 부인 김정순씨와 함께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환담을 했다.

영국 유학 중인 김 전 지사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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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앞두고
22일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평산책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함께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자 ‘친문재인계’ 구심점으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지사는 부인 김정순씨와 함께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환담을 했다. 김 전 지사와 문 전 대통령은 두 시간가량 서로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어 사저 인근에 있는 평산책방을 찾았다.

영국 유학 중인 김 전 지사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김 전 지사는 2021년 7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2022년 12월 특별사면을 받고 출소했으나 복권되지 않아 2027년 12월까지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이우연 기자 az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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