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능형 전력' AMI 활용한 신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이석주 기자 2024. 5. 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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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전KDN이 후원하는 '대국민 AMI 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아이디어 공모'가 오는 7월 19일까지 실시된다.

22일 한전에 따르면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는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정보 등의 전기사용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전기 절약과 수요 반응을 유도하는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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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와 공동으로 주관…한전KDN이 후원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 총 900만 원 상금
한전KDN은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경영 추진
연합뉴스

한국전력(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전KDN이 후원하는 ‘대국민 AMI 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아이디어 공모’가 오는 7월 19일까지 실시된다.

▮새로운 에너지 사업 활성화 취지

22일 한전에 따르면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는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정보 등의 전기사용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전기 절약과 수요 반응을 유도하는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이다.

이번 공모전은 AMI 인프라 기반으로 생성되는 실시간 전력량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를 국민들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전은 다양한 분야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에너지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국민 편익 제고 ▷비지니스 모델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개인이나 단체 구분 없이 누구나 한국전력 홈페이지 및 E-mail(biz-ami@kepco.co.kr)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개인이나 단체에는 산업부 장관상, 한전 및 한전 KDN 사장상이 수여되고 총 9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전 제공

▮국민 참여형 비전·전략 공유도

한편 한전KDN도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경영 성과 달성을 위해 “찾아가는 국민참여형 비전·전략 공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대국민 대상 비전 및 전략 공유를 통해 자사 인지도 및 사업 이해도 제고를 모색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그간 내부 임직원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내부 소통경영 개선활동을 확대하여 직접 국민 속으로 찾아가는 전략 공유활동으로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인 한전KDN의 역할과 미래상을 직접 알려 소통경영의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국제전기전력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 현장을 찾아 국민 대상 경영전략 공유활동 및 경영전략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해당 이벤트는 한전KDN의 미션과 비전, 4대 미래전략사업 추진방향 등 경영전략 체계 전반과 미래상에 대해 전시회 관람객과 1:1로 소통하며 공유하고 퀴즈 이벤트, SNS 홍보를 통해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한전KDN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공기업이지만 공공부문 대상의 B2B 기업으로서 에너지 산업에 종사하지 않는 국민과 소통이 부족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전략 추진 동력을 확보하여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기전력전시회(EPTK) 한전KDN 전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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