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힌트] 현대차 ‘수소 슈퍼카’?…엔비디아 실적 발표 임박!

KBS 2024. 5. 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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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부장님.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저 지금 머리 아픕니다.

HBM에 어드밴스드 패키징에 요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공부 많이 해야 할 거 같아요.

시장 분석하려면.

[답변]

최근에 SNS를 포함한 정보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고객들이 공부를 너무 많이 하시고요.

지금과 같은 경제콘서트, 지금 이 프로와 같은 이런 부분들이 또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공부하지 않으면 굉장히 머리 아픕니다.

저도 뭐 따라가기 위해서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주식 시장이 제 옷 색깔처럼 빨갛게 물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파라네요?

[답변]

네, 전체적으로 많이 빠졌다가 그래도 올라온 편이 있습니다.

분명히 이제 시장에서 어떤 이슈가 하나 있었을 텐데 많이 빠졌다가 아래 꼬리 달고 올라온 이유가 결국 정부에서 전산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으면 공매도에 대한 6월 달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 좀 일축하는 그런 이야기를 내면서 하방을 굉장히 단단하게 하면서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공매도 재개를 언급했잖아요.

이복현 원장이 뉴욕 가서, 그런데 개인 희망이라고 했으니 좀 머쓱했겠습니다.

쎈 분인데.

[답변]

아무래도 조금 다른 엇갈린 의견이 있다 보니까 아마 이복현 원장 입장에서는 좀 어느 정도 생각할지 좀 머리가 좀 아플 거 같습니다.

[앵커]

오늘 특징주는 어떤 거 주목해서 보셨어요?

[답변]

특징적으로 오늘 현대, 기아 관련된 자동차 섹터가 굉장히 많이 올라와서 시장을 좀 격려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현대차, 기아, 이런 자동차 주는 참 무겁기로 유명한데 왜 이렇게 올랐을까요?

[답변]

거의 뭐 현대차가 10% 가까이 올랐다면 다른 종목, 거의 상한가 간 느낌 들 정도로 굉장히 무거운 주식이었죠.

그런데 이제 현대, 기아차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1분기 실적 관련해서 굉장히 좋았고요.

상반기에도 여전히 굉장히 좋은, 호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보는 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2분기 이제 하반기로 넘어가면 환율이 금리 인하 때문에 달러 약세가 좀 진행되면서 조금 환율 피크 아웃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기존의 실적대로 본다면 굉장히 견조한 실적이 계속 나올 것이라면서 피크 아웃 우려를 굉장히 불식시키는 실적이 나오고 있고요.

더군다나 오늘 관련해서는 지금 수소차 관련 이슈 좀 불거졌고 더군다나 밸류에이션 부분에서도 4.5배 정도의 수준인데 글로벌 대비해서 너무 싸다, 이렇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현대차는 수소차 대체 한다는 거냐 만다는 거냐 말들이 많았는데 이제 드라이브 좀 거는 겁니까?

[답변]

어제 같은 경우에 블룸 에너지라는 회사가 17% 이상 급등을 했어요.

수소 관련 주인데 역시 AI 데이터 선터 관련된 전력망에서 수소가 활용될 수 있는 이야기 때문에 수소가 굉장히 각광을 받았거든요.

더군다나 현대차 같은 경우는 최근에 현대차 그룹이 26년, 수소를 연료로 하는 슈퍼카도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

이런 이야기가 좀 나왔습니다.

그래서 2년 전에 컨셉트로 내놓은 N비전 74라는 슈퍼 수소차가 있는데요.

이것을 완전히 상용화하겠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마 26년 6월 정도로 잠정 결정을 내리고 아마 N74라는 코드명을 붙이면서 수소의 컨셉트 카를 이제 슈퍼카로 실제로 내겠다, 이렇게 출사표를 던진 상황입니다.

[앵커]

이렇게 자동차 주가 달리면 보통 부품주도 같이 올라가지 않나요?

긍정적으로 봐도 돼요?

[답변]

일단은 부품주 같은 경우는 지금 현금 창출력이 완성차보다는 조금 덜합니다.

그만큼 이제 약간의 유보금이 좀 적다는 이야기죠.

그러다 보니까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해서 완성차 쪽에 조금 더 무게감을 주는 거 같고 최근에 해상 물류 운행이 좀 올라가면서 역시나 비용 좀 증가가 있기 때문에 부품사들보다는 아직까지는 완성차 중심으로 시장을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요.

다만 인도 시장에 지금 진출 동반할 수 있는 일부 왜냐하면 현대차 인도 법인이 IPO를 하기 때문에 기업 이제 공개를 하게 됩니다. 굉장히 높은 실적을 구하고 있는 인도에 동반 진출하는 부품사들이 오히려 굉장히 각광을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부장님, 오늘 밤새시겠어요?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새벽이라서.

[답변]

네, 지금 엔비디아가 왜 중요하냐 하면 시장에 트렌드를 끌고 왔던 대장이고요.

AI 촉발된 이런 부분들이 역시 반도체를 포함해서 그다음에 최근에 유틸리티, 그러니까 구리로 촉발된 전선, 변압기, 그다음에 신재생 에너지까지 끌고 왔던 상황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실적이 촉각이 결국은 시장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따라서 국내 반도체 주가가 또 한 번 출렁일 거 같기도 한데 좀 어떤 마음의 좀 각오를 하고 있어야 할까요?

[답변]

뭐 아직까지는 지금 시간의 선물에서 엔비디아 관련된 그런 게 이야기가 될 수 있는데 그렇게 호의적인 분위기는 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선물 시장이 움직인다는 것이 만약에 낙폭이 크게 되면 미국 시장에 본장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보는 지표거든요.

그런 것들이 좀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는 것은 엔비디아 관련해서는 아직은 좀 긍정적인 전망이 높고 실제로 굉장히 높아진 전망치 대비해서 충분하게 맞춰서 나온다고 한다면 시장은 조금 더 한 단계 레벨업이 될 수 있고 AI로 촉발된 여러 가지 확산 테마들.

그러니까 전력, 전선 그다음에 신재생까지도 상당히 좀 더 긍정적인 흐름을 볼 수 있다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어제 삼성전자 깜짝 정말 서프라이즈 인사가 있었는데 오늘 주가에는 어떻게 반응하던가요?

[답변]

실질적으로 오늘 같은 경우는 삼성전자는 다소 좀 분위기가 그렇게 반영이 안 됐고요.

오히려 SK하이닉스가 주가가 최고가를 올라갔거든요.

그 이유는 최근에 SK하이닉스가 HBM이라는 최근에 D램에 아주 핫한 제품에 대한 수율이 80%까지 올라왔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엔비디아가 좋아지면 엔비디아와 협업하는 것은 지금은 SK하이닉스입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넣기 위해서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좀 힘들게 가고 있다 보니까 수장을 바꾸는 아주 인사에 파격적인 어떤 모습을 보였죠.

여기에 따라서 SK하이닉스가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삼성전자보다는 HBM의 수혜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긍정적으로 차별적인 움직임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삼성전자 주식 갖고 계신 분들은 엔비디아로부터의 콜을 언제 받냐, 굉장히 많이 기다리고 계시잖아요.

아니, 뭐 HBM 8단, 12단까지 쌓아 올리면 뭐합니까?

시장에 90%를 갖고 있는 엔비디아 콜을 못 받으면 아무 소용 없는 거잖아요.

애널리스트들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받을까요?

[답변]

실제 지금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AMD 쪽으로는 물량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차세대 제품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콜을 받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가능성을 좀 높게 보는 거 같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박근형 부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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