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 · 막국수, 항공기 기내식 선보인다

류희준 기자 2024. 5. 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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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춘천시는 22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지역 대표 먹거리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22일) 협약을 통해 춘천시와 기업은 닭갈비와 막국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지역 대표 음식을 활용한 기내식 메뉴 개발을 비롯해 미식 도시를 알리기 위한 협력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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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닭갈비

강원 춘천시가 항공기 기내식에 지역 대표 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선보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22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지역 대표 먹거리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80여 명의 전문조리사와 2천100여 명의 생산인력을 갖추고 기내식을 대한항공을 포함한 외항사에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오늘(22일) 협약을 통해 춘천시와 기업은 닭갈비와 막국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지역 대표 음식을 활용한 기내식 메뉴 개발을 비롯해 미식 도시를 알리기 위한 협력에 나서게 됩니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닭갈비부터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데 이어 막국수와 통조림 닭갈비 등 차례대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공항 면세점을 통한 판매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합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력은 지역 문화와 맛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먹거리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담고 있는 만큼 협약을 계기로 미식 도시 가치를 높이고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춘천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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