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바르셀로나시와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

정예진 2024. 5. 22.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21일 오후(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청에서 바르셀로나시와 '부산-바르셀로나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을 체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두 도시는 지난 198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항만·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두 도시가 미래를 향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 21일 오후(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청에서 바르셀로나시와 ‘부산-바르셀로나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자우마 콜보니 바르셀로나시장, 카세스 파야레스 바르셀로나 지방자치단체 사무총장이 참석해 협정서에 직접 서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제2의 도시이자 상업 및 문화 중심지로 물류와 여객 기능을 갖춘 종합 항만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자우마 콜보니 바르셀로나시장이 ‘부산-바르셀로나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과 바르셀로나는 이번 합의를 내실 있게 추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격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혁신, 예술·문화 콘텐츠 등 신성장 분야에서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두 도시는 지난 198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항만·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두 도시가 미래를 향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