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동기에게 2억 2천만원 뜯어낸 남성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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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군대 훈련소 동기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로 20대 남성을 지난달 25일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군대를 전역한 후인 지난 2022년부터 피해자로부터 약 1천 회에 걸쳐 2억 2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피해자에게 대출을 종용하고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피해자를 불러 때린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상습 공갈, 강요, 폭행 혐의로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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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군대 훈련소 동기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로 20대 남성을 지난달 25일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군대를 전역한 후인 지난 2022년부터 피해자로부터 약 1천 회에 걸쳐 2억 2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피해자에게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일을 제안하며 트럭을 산 뒤, 피해자가 일을 거부하자 "트럭값을 물어내라"며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은 피해자에게 대출을 종용하고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피해자를 불러 때린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상습 공갈, 강요, 폭행 혐의로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075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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