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베트남사무소,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본부 세미나 참석

이현창(베트남 하노이 특파원) 기자 2024. 5. 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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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는 20~24일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꿉(Saigon CooP) 본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본부(AP)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농협이 수행하는 사업과 판매 중인 상품을 홍보하고, 협동조합 브랜드가치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농협중앙회, 말레이시아 협동조합연합회(ANGKASA·앙카사), 일본 소비자협동조합(JCCU) 등 아시아 12개국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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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최대 협동조합 등 참여
한국농협 사업 및 상품 홍보
협동조합 브랜드가치 상승 방안 등 논의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꿉(Saigon CooP) 본사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본부(AP) 세미나에서 ICA 소속 회원 기관 담당자들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는 20~24일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꿉(Saigon CooP) 본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본부(AP)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농협이 수행하는 사업과 판매 중인 상품을 홍보하고, 협동조합 브랜드가치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농협중앙회, 말레이시아 협동조합연합회(ANGKASA·앙카사), 일본 소비자협동조합(JCCU) 등 아시아 12개국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ICA-AP 무역·소비 분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현지 최대 수퍼마켓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협동조합기업인 사이공꿉이 아시아 협동조합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는 아시아 각국 협동조합들과 ▲협동조합 간 무역증진을 통한 조합원 권익향상 ▲소비협동조합의 정보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협동조합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꿉(Saigon CooP) 본사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본부(AP) 세미나 장소에 전시된 한국농협 생산 농식품.

베트남 내에서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꼽히는 사이공꿉과 싱가폴 협동조합과 자본 협력 성공모델인 '꿉엑스트라(Coopxtra)에 대한 경험도 공유돼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에서 발루 ICA-AP 사무총장은 “협동조합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위한 마스터 플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각 국 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상품의 현황과 국가별 수요를 파악해 서로 공유하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치민(베트남)=이현창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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