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수지에 '앞니 플러팅' 날려...심쿵 유발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영화에서 사랑하는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검과 수지가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출발! 비디오 여행'에는 '박보검이 건치로 수지한테 플러팅 하는 인터뷰 (AI 아님 진짜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보검과 수지를 비롯해 탕웨이, 최우식까지 영화 '원더랜드'의 네 주역이 출연했다.

이날 영상 후반부에서는 "정인(수지 분)의 마음을 다시 뺏어올 수 있는 기술을 한 번 배워 볼 생각이 있냐"는 질문이 던져 졌다. 이에 박보검은 수지를 쳐다보며 "그거 말하시는 것 같아. (앞니) 플러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수지는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이성을 유혹하는 자신만의 기술로 '앞니 플러팅'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질문을 들은 후 박보검은 "그럼 저는 앞니만 보여 주는 게 아닌 건강한 치아를 보여주는..."이라며 일명 '건치 플러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열심히 카메라를 찾더니 "건치 플러팅"이라고 외치며 활짝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박보검만의 환한 '건치 플러팅'을 본 수지는 "앞니 플러팅도 해줘"라고 주문했고, 이에 박보검은 주저 없이 수지의 시그니처 '앞니 플러팅'을 연이어 선보였다.

박보검의 '심쿵 유발' 플러팅에 수지는 "플러팅이 되네요~"라며 수줍은 듯 대답했다.

이에 네티즌은 "박보검 플러팅 보니까 그냥 헤벌쭉해진다", "선남선녀들이 서로 플러팅하면 얼마나 설렐까", "박보검 건치 플러팅에 입꼬리 상승", "박보검 수지 진짜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과 수지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채널 '출발! 비디오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