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우 예고, 강원소방 "풍수해 피해 안전 당부"

강원CBS 구본호 기자 2024. 5. 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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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원소방본부가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올 여름 연근해 평균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기상 정보와 재난 문자 알림을 주의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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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올해 여름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원소방본부가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풍수해 관련 출동건수는 총 3810건으로 연 평균 762건의 출동이 이뤄졌다.

구조된 이들은 총 367명으로 이 중 수해 관련 구조자들이 98%(359명)로 가장 많았다. 풍해로 인한 구조 인원은 8명으로 집계됐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올 여름 연근해 평균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기상 정보와 재난 문자 알림을 주의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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