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활력네트워크 '임실넷' 새출발

김종효 기자 2024. 5. 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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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 중인 임실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의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발기인 총회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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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 중인 임실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의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발기인 총회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실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 나가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기존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관내 농업·농촌 관련 민간단체와 민간활동가가 함께 활동하는 사단법인 임실지역활력네트워크(임실넷)로 새롭게 출범했다.

앞서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여타 중앙부처의 기존 공모사업과는 달리 사람과 조직을 남기는 데 역점을 둔 사업이다.

총 73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임실군이 계획협약을 체결해 추진해 왔고 그동안 추진단에서는 '공동체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 224명이 수료했다.

또 해당 사업의 지원을 통해 기존 지역활동조직(액션그룹)은 물론 주민 스스로 신규법인 설립 및 창업으로 만들어진 19개의 액션그룹을 포함해 51개 공동체가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로 출발한 사단법인 임실넷은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의 한 축이 되는 민간의 네트워크형 법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심민 군수는 "추진단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시작됐지만 다양한 기관·단체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돼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 내 활동 여건을 마련하는 데 행정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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