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까지 등장하는 아파트 소음 갈등, 해법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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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를 통해 'LH 설비기술 특별관'을 운영하고 생활소음 저감 등 고품질 주택건설 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LH 설비기술 특별관'은 ▲LH 사업홍보관 ▲생활소음 저감 기술관 ▲제로에너지관 ▲미래요소기술관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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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 2018년부터 ▲미세먼지 특별관(2019년) ▲탄소중립 특별관(2022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별관(2023년) 등을 운영해 설비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왔다.
LH는 전시회에서 'LH 설비기술 특별관'을 운영과 함께 '공동주택 지열 냉·난방 표준화 방안' 및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대응 소방시설 적용성 실험 연구'를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한다.
'LH 설비기술 특별관'은 ▲LH 사업홍보관 ▲생활소음 저감 기술관 ▲제로에너지관 ▲미래요소기술관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된다.
'LH 사업홍보관'에서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을 포함한 LH 사업과 고품질 주택건설을 위한 LH 사업추진 현황 등을 소개한다.
'생활소음 저감 기술관'에서는 생활소음 저감이 가능한 욕실배관과 건식난방배관 등 층간소음 예방시스템을 선보인다. LH 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오투시스(O2SIS)와 벽체 배선 없는 조명제어 기술 등도 함께 소개한다.
'제로에너지관'에서는 공공주택 에너지정보(생산·소비·저장)를 통합 관리하는 'LH 에너지 통합 플랫폼'을 구현한다. 여러 대의 개별보일러를 중앙에 모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전시한다.
'미래요소기술관'에서는 가상공간에 디지털로 도시를 구축하고 계획·건설단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LH 도시 디지털트윈'과 공동주택의 택배배송 편의성을 강화한 스마트 로봇 등도 전시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과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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